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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수기(여래장 보살님) - 만일결사 2300일 회향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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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선원 작성일18-06-29 13:48 조회3,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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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불교에 입문한 지 45년이 되었습니다.

수행수기를 발표한다는 것이 왠지 어색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수행에 대해 생각하며 발표하겠습니다. 감히 금강경 공부하시는데 큰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씀드립니다. 먼저 금강경의 위신력에 대해 말씀드리고 수행수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금강경의 위신력에 대해 15년 전 제가 경험한 일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가 사무실 봉사를 2003년도에 시작하게 되었고 그때는 큰스님께서 중국의 흑룡강대학에 공부하러 가실 준비를 하고 계셨고 선원에서는 불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누구라고 말할 것도 없이 다 같은 마음으로 큰 신심을 내고 있었습니다. 공부하고 오시면 땅이라도 사놓아야 된다는 발원들이 가득했고 그래서 큰스님 공부하러 가시기 전에 큰스님 모시고 땅도 보고 건물도 보고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봉사자들과 계획을 계속 세워보며 큰스님 공부하러 가시기 며칠 전에 계획을 말씀드리고 목표를 향해 나가기로 봉사자들과 파이팅 했습니다.

그때 선원에 큰스님을 무척 존경하는 보살님께 이런 불사를 하려 합니다 말씀드렸더니 꼭 이런 불사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시며 댁으로 가셔서 오후에 선원으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본인이 아들이 둘 있는데 아들 몫으로 각 1억씩 2억을 보시하겠다고 흔쾌히 동참하셨습니다. 그때 2억이 20억의 효과를 내며 봉사자들과 감격하고 기뻐했습니다. 불사를 공지하기 전이라 신이 나고 그때 저는 이 불사는 꼭 이루어지겠구나 확신을 가지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몇 백 명씩 공부하시던 분들이 큰스님이 안계시니까 90-130 명 정도로 줄어 무척 걱정했으나 큰스님께서 공부하러 가시면서 부처님을 믿고 금강경으로 기도하라고 당부를 하셨었습니다. 저는 그때 큰스님 말씀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부처님이 계시고 금강경의 위신력이 있구나하는 확신을 가지며 금강경을 받들어 꼭 잡고 금강선원 온 식구들과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요일마다 불사발원문과 함께 1시간 30분 동안 금강경을 3독씩 목이 쉬도록 금강선원 식구들이 독송을 했고 공지 란에 법장님들이 기도에 동참하시는 분들 그래프를 그려서 하루에 3독씩 독송하신 결과를 금요일에 오셔서 각자 그래프로 표시해주셨습니다.

가정에서, 선원에서 빠짐없이 독송하신 금강경의 위신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불사가 잘 이루어져 큰스님의 큰 원력으로 2003. 8. 22에 시작한 불사가 2004. 8. 18. 일 년 만에 자곡동을 계약했습니다. 금강경의 위신력을 절실히 느끼며 개인이 대궐 같은 집을 산들 그렇게 기뻤겠나 생각해 봅니다. 금강경의 위신력을 믿고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수행수기 =

제 절친인 오랜 도반과 금강경을 같이 하고 싶어 오래 기다렸고 기원했습니다.

제 절친을 소개하자면 부부동반으로 항상 같이 모임이 있었고 종종 부부끼리 사찰에 가서 34, 45일 사찰에 가서 참선프로그램에 동참하곤 했고 저와 처음 금강선원에 입문하신 분입니다. 어떤 연유로 근처 큰 사찰에 봉사를 많이 하게 되어 금강경을 같이 못해 아쉬웠던 차에 오랜 시간이 흘러 도반의 거사님이 먼저 금강경 암송을 시작하시고 도반도 같이 부부가 함께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금강경을 공부하면서 암송하면 금강경을 더욱 빨리 흡수하실 것 같아 저희 거사와 건의했습니다. 저희 거사는 이미 금강경 강송대회에 2번 참가했었고 금강경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20163월부터 9개월에 걸쳐 학문으로 시작한 공부가 무한자유를 누리는 길을 찾은 듯 서로 격려하며 금강경을 어설프지만 끝내고 2017년 강송대회에 다 참가하셔서 좋은 경험을 하시고 서로의 만남으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2018년 강송대회에도 동참하실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계십니다.

수행수기를 말씀드리는 것은 도반들과 저희 부부처럼 함께 용기를 내보셨으면 하는 생각에 말씀드렸고 또 다른 부처님 세계가 있구나 하실 겁니다.

불사는 항상 큰스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것이 큰 보시라고 생각합니다. 큰스님이 하시는 불사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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