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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信, 正解, 正行

(정신, 정해, 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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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른 종교관, 바른수행관, 바른 실천관을 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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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금강선원 가을정기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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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20-04-17 12:20 조회1,9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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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김천 직지사와 청암사로 가을정기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김천 직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 입니다.

 

418년(눌지왕 2) 아도(阿道)가 창건했다는 설과 묵호자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는데 아도와 묵호자를 같은 인물로 본다고

합니다. 또 직지사라고 이름지어진 것에 대해 세 가지 설이 

있는데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桃李寺)를 창건하고 황악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쪽에 큰 절이 설 자리가 있다’고 하여 

직지사로 불렸다는 설과, 고려 초기에 능여(能如)가 절을 중창할 때 

절터를 측량하기 위해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측량하여 

지었기 때문에 직지사라고 하였다는 설, 

선종의 가르침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직지인심 견성성불

(直指人心見性成佛)’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새벽 출발함에도 160여분이 참여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관광차 8대 320분 정도가 참여하셨다는데 좀 줄었습니다.  

금강선원은 성지 순례 출발시 차안에서 금강경을 1독 하는데 이는 

단순 관광이 아니고 또하나의 공부처를  참배하러 간다는 공부인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3시간 넘게 달려 김천 직지사에 도착 각 전각에서 참배드리고

공양 후 직지사 재무국장이신 현무스님의 직지사에 대한 설명과

성보 문화재에 대해서 이야기 들었습니다.

직지사는 용의 꼬리 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명당으로 몇차례의

소실에도 불구하고 거대가람으로 중창불사 되었으며 명당터라 

조선왕조의 태실이 대웅전 뒷산봉우리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현무스님의 말씀을 듣고 명당꼬리터를 찾아 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현왕후와 인연이 깊은 청암사에 들려 법당에 참배하고 

깊어가는 가을 만끽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선원대중 모두 2019년 불보살님의 가피와 함께 원만회향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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