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연등을 제작하는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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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16-05-03 12:28 조회6,464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금강선원 불자들은 올해도 정성을 다해 연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체 제작하여 연등행렬에 참가하는 금강선원의 연등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한지 연잎을 빚어 혜거 큰스님의 글씨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연등을 제작하여 방송매체와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연등회 연등부문에서도 보현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혜와 화합이라는 원력을 가지고 아름답게 만드는 금강선원의 연등은 2개의 장엄등과 행렬등으로 나누어 제작되고 있습니다. 장엄등은 혜거 큰스님의 글씨로써 연꽃잎 2만개를 일일이 붙이고 한 글자마다 30여개의 꽃을 만들어 그 안에 전구를 넣고 불을 밝혀 사방으로 자비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묘사한 '깨달음 등 우주를 밝히다’와 큰스님께서 쓰신 글씨를 4면에 붙여서 만든 ‘화합의 등’입니다. 또한 행렬등은 평화의 등불로 세상을 밝히는 의미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연등제작 봉사팀(법해회장님,대법화님 등)을 중심으로 선등과 봉사단체별로 모든 금강선원 불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연등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7일(토) 연등행렬에 신심이 깊으신 불자님들이 다함께 동참하여 정성 가득한 금강선원의 연등으로 세상을 환하게 비추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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