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원은 개원 28주년을 맞아 오는 4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대법당에서 개원 기념법회를 봉행합니다. 혜거 큰스님께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인재양성의 뜻을 세우고 도심속 수행도량 금강선원을 개원하신 지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988년 개포동 삼우빌딩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금강선원은 현재 4층 대법당과 소법당은 경전공부, 5층은 참선수행 그리고 6층은 기도와 의전행사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불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진행되는 경전법회를 비롯하여 월요일 선하불교대학과 성인 기초참선반, 일요일가족법회 그리고 어린이 명상교실과 청소년 참선교실, 한문교실, 서예교실 등 다양한 법회와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보살사상 만일수행결사운동을 시작하여 불자들이 배운 것을 아는 데 머물지 않고 봉사와 실천을 통해 사회에 회향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금강경 강송을 생활화하고 금강경 가르침을 실천하는 금강경강송대회를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혜거 큰스님께서는 “종교는 맹목적인 신앙 이전에 수행의 종교가 되어야 하고, 불자는 끊임없는 수행을통해 인격을 향상시키고 수행의 성과를 이웃에 회향하여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수행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셨습니다.
금강선원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부처님 정법을 전파하는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 도반들과 함께 동참하시어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