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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결사 2500일 회향법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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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선원 작성일18-11-14 12:20 조회4,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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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센터  조수인, 강동우 학생, 장재현 팀장 인사 -

 

후원자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예스센터에서 용접을 배우고 있는 조수인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기쁜 소식과 함께 후원자님께 감사함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저는 예스센터에 있으면서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항상 선생님들을 보면서 우리와 같은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려는 모습을 보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느새 제 꿈은 센터에 있는 선생님처럼 되고 싶은 게 꿈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는 대학 안가도 잘 살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학을 가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할 수 있다고 응원도 해주시고 많은 사랑의 도움으로 대학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후원자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제게 주신 장학금 때문에 더 용기를 얻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나중에 크면 저 같은 아이들 저보다 힘든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후원자님께

 

후원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예스센터 제과제빵과에서 생활 중인 강동우라고 합니다.

이렇게 후원자님께 편지를 쓰는 이유는 적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평소 후원자님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기회가 찾아오게 되어 많이 미숙하지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적어봅니다.

현재 저는 취업을 잠깐 미뤄두고 평소 배우고 싶었던 한식요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센터 제과제빵과에서 제과제빵 공부도 하지만, 주말을 이용해 따로 한식을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관심이 있었던 터라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니 기꺼이 센터에서 강습비를 지원해준다고 했을 때 그 때 기분을 뭐라 표현하지 못할 만큼 좋았습니다. 매주 주말 열심히 한식을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후원자님께서 지원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원까지 오가는 교통비와 식비를 해결하여 큰 걱정이나 부담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의 걱정을 덜어주셨듯이 저 또한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여러분처럼 다른 누군가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 저에게 이러한 선물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항상 후원자님께 행복한 일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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