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에 개강한 전문반이 12주의 집중교육을 받고 11월 13일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반은 직접 현장에서 명상을 지도 할 수 있도록 명상지도에 필요한 강도 높은 교육과 특강,

이론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론 기본교재로는 선종의 제3대 조사인 승찬(僧璨)이 선(禪)과 

중도(中道) 사상의 요체를 사언절구(四言絶句)의 게송(偈頌)으로 지은 신심명을 공부하고 

암기하였으며 보조교재로는 붓다의 옛길, 육조단경 등을 공부하였습니다.

특강으로는 아주대학교 전미선 교수님의 아우토겐 트레이닝, 간화선과 위빠사나의 차이를 

일묵스님의 영상강의로 공부하였으며 집중수련으로는 홍천에 있는 무문관에 들어가 2박3일동안

문이 없는문에 대한 공부를 집중하여 수행 하였습니다. 또한 전문지도자 과정에 맞게

각 조별로 선택된 대상을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짜서 시연하는 시연회 발표가 있었으며 

금강선원 특화된 어린이 청소년명상지도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상기 졸업생들은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길위의 인문학', '명상다반사'라는 

명상프로그램에 참여교사로 파견되어 활동 하실 예정입니다.

큰스님께서는 전문가는 다른과정과 다르게 이제 직접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하여야 하는만큼

더 깊이 있는 자기공부와 체험이 있어야 지도할수 있다하시고 부단한 노력을 하시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졸업생들에게는 공부인이 지녀야할 화두와 사언절구의 귀한 글귀를

손수 써 주셨습니다. 졸업생들 모두 받은 그 글귀에 부합하도록 공부 할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전문가과정 수료생들은 한국 명상지도자협회 전문가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되며  졸업생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는 금강선원  IPC모임(금강명상지도자들의 모임)에 소속되어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또한  IPC에서는 지도자 과정에 필요한 집중수업을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특강을 마련하여 좀더 

선택한 분야의 전문지도자로써 거듭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깊이 있고 체게적인

명상지도자 배출에 힘쓰고자 합니다.

- 수업발표 우수팀: 1조(김종호, 민영자, 이선언, 김규남, 김은영, 정효숙)

- 수업발표 협동팀: 3조(신인숙, 주란희, 문향란, 김광자, 박상임)

- 공로상: 현원심, 무애안, 서계

- 금강명상지도자 자격증: 김종님외(27명)

- 참선전문가과정 수료자: 박상임

졸업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