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선지식이자 화엄학의 대가로 평가받는 탄허스님 열반 41주기 추모 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지난 31일 탄허기념불교문화박물관에서 봉행된 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 명예원로의원 법타 대종사,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삼지스님 등이 참석해 샌드아트로 조명한 탄허스님의 일대기 등을 통해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자광 대종사는 “탄허스님은 전무후무한 위대한 학자이자 스승”이라고 설명하며 탄허스님 다례재가 종단 차원에서 봉행되길  발원했습니다.

탄허기념불교문화박물관장 혜거스님은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한글이 세계화 돼 탄허스님의 예견대로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발원하고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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