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금강경 강송대회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20-04-17 12:21 조회4,143회 댓글0건본문
금강선원이 불교신문, (재)금강선회,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BTN 불교TV와 공동주최하는
제9회 금강경 강송대회가 지난 11월 2일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 있었습니다.
탄허기념불교박물관 개관기념으로 시행된 금강경강송대회는 벌써 9회째 개최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 경전인 [금강경]의 참뜻을 알리고 금강경을 수지독송함으로써
개개인삶은 물론 더불어 사는 사회가 금강경의 가르침처럼 시비와 갈등, 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희망하며 본 사업은 혜거스님을 모시고 지금껏 금강선원 신도들의 염원으로
시행되어 왔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개인부문 63명, 단체 12개팀, 학생부문8팀이 참여하여
본행사를 빛내주셨습니다.
개인부문은 1교시 금강경 추천분을 써내는 시험으로 이번에는 제3 대승정종분, 제6 정신희유분,
제9 일상무상분 3개분이 추첨되어 모두 외운바를 되새기며 열심히 70분동안 써내려 갔습니다.
*한문으로 쓰면 가산점 있음.
개인부문 2교시는 스님들과 전회년도 함격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앞에 나가 지정분을 암송하는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1교시와 2교시(예선) 합격자들은 4교시(본선)에 진행되는 경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일치하는지 여부까지 질의응답에 응하게 되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어 집니다.
오후에는 본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단체전이 진행 되었습니다.
3교시 단체부문은 2인 이상이 한 팀을 만들어 참가하는 부문으로 일반, 군부대, 학생부문으로
참가합니다. 목탁 리듬에 맞춰 합송하는 전통암송부터 랩, 합창, 율동을 곁들인 합송으로 발전하고
있는 단체전에 이번에는 외국인이 포함되어 있는 진관사 여시아문팀이 참가하여 난타공연과 함께
합송하여 대회를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초, 중, 고 어린 학생들이 합송하는 금강경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환희심을 가지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4교시 개인부문 본선은 1,2교시를 통과하신 8분의 수보리들이 참가하여 심사위원장이신 자광스님과
본행사의 주최자이신 혜거스님에게 질문지를 뽑아 질문에 답하여 금강경의 이해도와 실천행을 점검 받았습니다.
올해의 대상으로는 권시영 포교사님이 수상하셨고 최우수상으로는 조명규님
우수상으로는 김장건, 최미란, 박종안님이 수상하셨습니다.
단체전 일반부문은 할미꽃과 개나리팀(이은혜)이, 우수상으로는 여시문팀과
여법수지팀(호국선봉사)이수상하셨고 단체 군인부문은우수상 호국충정사가 수상하였습니다.
단체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맑은소리팀(은석초등학교), 우수상으로는 연화(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중), 금강선재(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수상하신분께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상을 받으신 권시영님(화계사)은 서울교통공사 차량직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2011년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소속 16기 포교사로써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75사단 군부대에서 한 달에 한 번(셋째 주 일요일) 동료 포교사 두 명과 함께 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자리이타행을 몸소실천 하시는 분이셨으며
할미꽃과 개나리로 어린두손자와 참여하신 이은혜님은 1000일이 넘게 꾸준히 강송대회를 준비하는 할머니의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본 손자들이 마음을 내어 같이 참가게 되었는데 태권도 품세와 함께 합송하여 많은이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에는 원로위원이신 btn회장 성우스님, 월정사 원행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일면스님이
자리해 주셨고 총무원 기획실장 삼혜스님, 불교신문사장 정호스님, 탄허불교문화재단 삼지스님, 서울시장 사모님 강난희 여사님과 강남구청장 정순균, 대한불교지키기 총연협회 박희도 회장, 이건호 부대표, 강연근 기획실장, 신윤희 재정위원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